중국 정부기구 개편으로 신설되는 상무부 초대 부장(장관)에 뤼푸위안(呂福源·58)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이 내정됐다고 '중국 21세기경제보도'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그동안 상무부장 후보로 거론돼온 리룽룽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은 신설되는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으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해체되는 국가경제무역위원회의 국내유통 감독관리 및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대외통상 기능을 맡게 된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