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Best of Best] 잉크충전방 '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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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토너 카트리지 전문 제조회사인 (주)프레브가 잉크충전방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조달청 토너 등록업체로 1987년 설립됐다.
지난해 하반기 프랜차이즈 사업부를 출범,준비를 해오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잉크충전방 선두업체였던 굳웰을 인수해 현재 전국에 1백5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3백개 가맹점 개설이 목표다.
강민섭 사장은 "가맹점 매출을 늘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가맹점 지원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잉크충전방은 "검약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라는 것이 매력이다.
프린트 잉크 및 토너 카트리지 사용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도 사무실 부대비용을 줄이기 위해 잉크충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불황에 강한 업종이라 할 수 있다.
프레브의 장점은 기존의 잉크충전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이런 경쟁력은 자동화와 토너 카트리지의 가격 경쟁력에서 두드러진다.
우선 국산 자동잉크주입기를 각 가맹점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작업의 능률을 향상시켰다.
잉크 주입 작업이 자동화된 덕분에 여성들도 쉽게 창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너의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
그동안 잉크충전방에서는 토너를 거의 취급하지 못했다.
가격경쟁력과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가격경쟁력은 토너 제조업체인 본사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맹점에 직접 공급하는 데서 비롯된다.
본사는 또 가맹점주들에게 토너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현재 레이저 프린트기 사용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토너 카트리지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본사측은 설명한다.
창업비용으로는 점포 임차료를 제외하고 가맹비 1백만원,교육비 2백만원,보증금 1백만원,초도물품비 5백만원,기계구입비 4백만원 등 총 1천3백만원이 든다.
5평 정도의 점포비를 포함해도 3천만원 이내에서 창업할 수 있다.
(02)226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