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49
수정2006.04.03 11:50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재벌개혁은 속도를 조절해 기업이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끝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몰아치는 대신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과천 공무원 교육원에서 신임 각료 및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토론회에서 "정부가 특정집단을 겨냥해 정책을 펴는 느낌을 줘선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