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진통제 모르핀 등 '美서 가장 위험한 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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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통증 완화제 모르핀, 혈전(혈액 응고물) 용해제인 헤파린과 와파린, 심장 질환 치료제인 포타슘 클로라이드 등 5가지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약'으로 조사됐다.
포브스 최근호(24일자)는 "전체 약품 오용사고 가운데 인슐린 등 5가지 약이 25%를 차지한다"며 "이로 인해 매년 4만∼9만8천명이 희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약품 오용사고가 이처럼 발생하는 원인은 복잡한 처방절차와 포장용기 및 약품명의 유사성에 기인한다고 포브스는 진단했다.
포브스는 또 약품 오용사고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매년 3백8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