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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정부 '2.27 組閣'] (새장관 인터뷰) 윤진식 <산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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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27일 "참여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를 개혁하고 지원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산업자원 정책을 짤 계획"이라며 "정책 파트너를 기존의 기업 중심에서 노동계 시민단체 등 전방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내수가 부진한 만큼 수출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새 성장동력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에너지산업 구조개편과 민영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있는데 대해서는 "미국.이라크전쟁 전개 양상과 고유가 지속 여부가 관건"이라며 "전쟁 시나리오별 비상대책을 통해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유가 문제에 대해선 석유 수입관세 및 내국세 인하를 포함한 2단계 추가 대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이밖에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를 하고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정착시켜 조직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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