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 출신 4선 의원으로 등원 이후 줄곧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5대 국회에서는 상임위원장을 지내면서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해 정부 전문가 농민단체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 등 굵직굵직한 농정 현안을 처리할 만한 적임자라는 평가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당시 삭발 소동 등으로 지나치게 과격한 협상 태도가 걸림돌이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윤순남씨(51)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