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지역의 제조업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 등 여러 지표들이 부정적인 수치를 나타낸 것과 더불어 SBC커뮤니케이션스나 버라이즌 등 대형지역전화회사들의 규제완화 요구가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의해 거부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23%(3.09포인트) 하락 1,331.23에 장을 마감햇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7%(85.64포인트) 떨어져 7,914.96을 나타내며 다시 8천선이 붕괴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5%(8.03포인트) 빠진 837.10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