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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하철 放火 '최악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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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면 스트=길면 삭제 50대 남자가 대구 도심을 통과중이던 지하철 객차에 불을 질러 18일 오후 4시 현재 승객 31명이 사망하고 1백4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국내 지하철 사상 최악의 참극이 빚어졌다.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남일동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정차한 진천발-안심행 1079호 열차(기관사 최정환)의 3호 객차안에서 김모씨(56·대구시 서구 내당동)가 시너로 추정되는 물질이 들은 우유통에 불을 붙여 던져 열차가 화재에 휩싸였다. 목격자 전중남(64)씨는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멈춰 문이 열리는 순간 체육복을 입은 40대 남자가 플라스틱 우유통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던진 뒤 달아났다"고 말했다. 불은 순식간에 전동차 6개 객차에 번졌고 때마침 반대편에서 중앙로역에 도착한 상행선 전동차 6량에도 옮겨붙어 피해가 더 컸다. 경찰은 범행 당시 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조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용의자 김씨를 낮 12시께 체포,경북대병원으로 옮겨 조사중이나 용의자는 범행 동기를 함구하고 있다. 이날 사고역에 있던 지하철 이용객 3백50여명 중 대부분은 대피했다. 그러나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의 상당수는 화상을 입거나 연기에 질식,이날 오후 4시 현재 이창용(57.대구시)씨 등 31명이 숨졌고 1백40여명은 부상을 입고 대구 시내 8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엔 의식불명인 피해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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