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1년 예금금리 0.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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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19일부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4.6%에서 연 4.4%로 0.2%포인트 내린다.
국민은행의 금리인하는 올들어 두번째로 1년짜리 예금금리는 지난달 29일 연 4.75%에서 연 4.6%로 0.15%포인트 떨어진 이래 3주만에 또다시 인하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작년 11월 이후 세차례 인하돼 3개월만에 연 4.85%에서 연 4.4%로 0.45%포인트나 낮아졌다.
국민은행은 또 6개월짜리 정기예금은 연 4.45%에서 연 4.2%로 0.25%포인트 내렸다.
3년짜리는 연 5.1%에서 연 4.7%로 무려 0.4%포인트나 떨어뜨렸다.
부금금리는 만기 6개월짜리가 연 4.3%에서 연 4.1%로, 1년짜리는 연 4.55%에서 연 4.35%로 각각 0.2%포인트 인하됐다.
국민은행은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짜리 금리가 작년 12월 평균 4.9%에서 지난 14일 4.53%로 떨어졌다"며 "이번 금리인하는 이같은 실세금리 하락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