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시장 뜬다] '잉글리쉬플러스 추천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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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s Train=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3~5세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비디오와 활동지도서(activity book),카세트,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비디오는 귀여운 테디곰이 기차를 타고 학교나 수영장,놀이터에 다니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간단한 생활영어와 노래,율동으로 엮었다.
총 36분의 러닝타임동안 8곡의 노래가 한번은 자막없이,한번은 자막 처리돼어 나온다.
총 가격은 5만원으로 비디오 테잎만 구입할 경우 1만8천원이다.
Alpha Tales=26개의 알파벳을 각각의 소리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꾸몄다.
어린이들이 파닉스(Phonics.발음중심의 어학교수법)를 접할 때 느끼는 어려움과 지루함을 동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예를 들어 A소리를 배울 때는 "The Adventures of Abby Alligator(악어 애비의 모험)",D소리를 배울 때에는 "Detective Dog and the Disappearing Doughnuts(멍멍이 탐정과 사라진 도너츠의 행방)" 처럼 알파벳 소리를 내용과 함께 익히도록 해 어린이들이 파닉스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엔 미국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여하는 "교사들이 뽑은 올해의 교재(Teacher"s Choice Award)"로 선정되기도 했다.
3~7세 대상.26권의 동화와 오디오CD 2장,플래시카드,프랙티스북,교사지도서 등이 포함된 교재 가격은 13만원.
Harper Collins Treasury of Picture Book Classics="Good Night Moon" "Caps for Sale" 등 미국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그림책 12권을 한 권으로 묶어놓았다.
영어를 배우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접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하드커버의 책 한 권에 담아 가정에서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동화가 끝날 때마다 그림책을 활용하는 방법과 그 책의 장점들과 작가들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실려있다.
대상 연령층은 4~7세로 가격은 3만2천원.
All Abroad Reading=4~10세 대상으로 연령별 읽기 능력을 고려해 총 5단계로 구성해 놓은 동화전집.전체 80여권의 책으로 구성돼 있다.
7세미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리스쿨"단계는 12권의 동화책과 오디오테이프 12개,학부모지침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문장속에 단어 대신 그림,즉 영어단어 love를 '♡',telephone을 '☏'로 표시해 읽는 재미를 부각시킨 "리버스북(rebus book)"으로 이뤄져 있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11만7천6백원.
Scholastic Kindergarten Place=어린이 영어교육교재 출판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스콜라스틱(Scholastic)사에서 만든 교재. 미국 유치원의 정규 교육과정 교재중 하나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적.사회적.개인적 영역별로 6단계로 구성돼 있다.
글읽기와 말하기,듣기,쓰기 등 언어의 4가지 능력 모두를 골고루 터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데 있어서 자연스럽고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읽을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이 풍부한 영어환경에 노출되도록 유도한 게 특징이다.
대상 연령층은 5~6세.학생용.교사용 모두 포함된 전체 풀세트는 2백80만원이나 되지만 학생용 교재(37만3천원)만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학생용 교재는 각 단계마다 스토리북 읽기.쓰기교재 등 총 9권의 교재와 5개의 오디오테이프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