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여인열전=뚜렷한 역사적 족적에도 불구하고 그 삶의 실상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24명을 재조명했다.
고구려와 백제 건국의 주역인 소서노,황제국가를 꿈꾼 고려 여걸 천추태후,조선 후기의 거부 김만덕,육체의 관능으로 남성지배 사회에 맞선 어우동 등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복권'시켰다.
(이덕일 지음,김영사,1만7천9백원)
온라인 방송 스트리머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이름을 딴 팝업스토어가 '오픈런'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갓청자 침투부 스튜디오 초대석'이라는 타이틀로 강남점에서 침착맨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팝업스토어는 침착맨이 실제 유튜브 방송을 하는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와 마치 촬영 현장에 놀러 온 듯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10년간의 유튜브 섬네일(미리보기 화면)을 한데 모은 전시와 침착맨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를 전시한 포토 카드존,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 등이 마련됐다.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30여종의 상품도 판매한다. 굿즈는 침착맨의 여동생인 유튜버 '통닭천사'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얼렁뚱땅 상점'과 협업해 만들었다.팝업 공지를 위해 만든 인스타그램 임시 계정 팔로어는 2만3000명을 돌파했고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진행된 온라인 사전 예약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첫날 오픈 전부터 300명 이상이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을 빚기도 했다.현장 등록을 할 경우 7시간~8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지만, '방문 인증 후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온라인에서 화제다.신세계백화점이 유명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연 건 침책맨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준비 기간만 6개월이 넘게 걸렸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침착맨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의 온라인 방송 활동명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44만명에 달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발볼이 큰 편이라 기성품 운동화를 신으면 뛸 때마다 발이 아픈데 편한 신발 없을까요.”런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은 질문 글이 올라오자 줄줄이 답변이 달렸다. “홍대로 가세요.”라는 댓글이 눈에 띈다.발볼 큰 러너들 사이에서 뉴발란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뉴발란스에선 발볼 크기가 다양한 러너들을 위해 멀티위드스(다양한 발볼 사이즈)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D, 2E, 4E 등 일반적인 수준보다 많은 발볼 사이즈의 러닝화가 나오는데, 발볼이 넓은 형태인 동양인 발에 잘 맞는다는 게 러너들의 인식이다. 특히 뉴발란스의 홍대와 강남 매장을 가면 전문기기를 활용해 정교하게 발 측정을 해준다. 트레드밀과 스트라이드 아이디(STRIDE I.D.) 기기를 활용해 발 형태는 물론 발바닥 아치의 정도까지 3D로 확인한 후 신발을 추천받을 수 있다. 러너들에 발 큐레이팅 제공하는 뉴발란스이같은 한국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덕에 뉴발란스는 러닝화 시장에서 이른바 ‘대박’이 났다. 뉴발란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패션업체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러닝화를 포함한 퍼포먼스 상품군(PF화)에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6%가 뛰었다. 이랜드에서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2008년 매출과 비교하면 60배 상승했다. 러닝화 등의 수요에 힘입어 뉴발란스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판매 기준으로 아이다스 매출을 제치면서 나이키에 이어 국내 스포츠브랜드 2위에 올랐다는 게 이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 브랜드에 따르면 860·1260 등 ‘X60’ 시리즈나 봉고’ 러닝화 등이 평발을 가진 러너들에게 인기다. 내측 경도가 높아 발
어떻게 해야 지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운동할 수 있을까.최근 유튜브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에서는 현대사회에서는 비만의 가난의 징표로 종종 묘사된다고 설명했다. 비만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얻게 된다는 것. 열량 높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들은 비싸졌기 때문이다.비만에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많지만 자기 몸에 맞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속적이고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그러면서 영양, 호르몬, 식단, 운동, 건강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신간 '다이어트는 과학이다'를 추천했다.'다이어트는 과학이다' 저자는 채찍단이라는 유튜버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초고효율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인체가 사용하는 주된 에너지원이 탄수화물과 지방이며 저강도 활동을 할 때 지방을 사용하고 고강도 활동을 할 때 탄수화물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예를 들어 집안일, 설거지, 빨래 등의 저강도 활동을 할 때는 에너지 사용률의 60~70%를 지방으로 사용한다. 반면 근력 운동 혹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에 가까울수록 에너지의 90%를 탄수화물로 사용한다. 그래서 지방 활용 측면에서만 본다면 걷기가 다이어트에 가장 좋아 보인다. 걷기는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 대비 사용되는 에너지양이 너무 낮다.70kg 남성이 걷기를 1시간 했다면 소비되는 칼로리가 약 280kcal이다. 반면 달리기를 1시간 하면 강도에 따라 약 500~8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약 2배 이상의 칼로리 소모를 기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