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무디스의 돌발악재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측면에서 저가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12일 삼성증권은 지난해말과 달리 북한핵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이 민감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선반영된 것인지 아니면 컨트리 리스크 전주곡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유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돌발악재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과잉반응이며 중장기측면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종합지수 550선을 마지노선으로 판단해 하락보다 상승 잠재력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