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투증권 홍성일 사장 > 최근 투신권의 장기주택마련펀드 인기가 높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는 "부자아빠 장기주택마련펀드"를 업계 최초로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고 연말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동안 은행에서만 주로 판매되었으나 투신업계에서는 한투증권이 최초로 인가를 받아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이다. 현재 펀드인기도 높아 발매 1개월이 지난 현재 3천명 이상의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은행권의 상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투신권의 대표펀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펀드"는 고객이 성향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채권형과 펀드금액의 35%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는 안정혼합형의 2가지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인 경우에는 채권형을 선택하고, 증권시장의 상황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는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가입한도내에서 두개 펀드에 동시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제한된다. 저축기간은 7년 이상이며 분기별 3백만원한도내에서 복수의 금융기관에 분할 가입도 가능하다. 또 올해 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한시적인 상품이나 내년 이후에도 계속 불입할 수 있으며 불입금액에 대하여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올해말까지 가입하면 장기간동안 7년이상 이자소득세 면제 및 저축금액 40%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입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