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발명진흥회 사업화센터' .. "사업화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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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아는 경영인, 경영을 아는 특허인.'
한국발명진흥회의 특허기술사업화알선센터(소장 이집중)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다.
이 센터는 '특허'와 '경영'의 융합을 통한 가치창조 극대화를 목표로 뛰고 있다.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수많은 기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지난 96년 발명진흥법을 근거로 설립된 이 센터엔 특허기술평가실 알선사업부 특허맵(PM) 사업부가 있다.
특허기술평가실엔 민봉기 실장 등 박사 4명이 포진해 있다.
오승택 부장이 이끌고 있는 알선사업부는 공학 경영학 법학을 전공한 전문인력 9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PM사업부는 김종표 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센터의 주요 사업은 특허기술 평가.진단, 특허기술 거래지원, 특허사업화 자금지원, 특허제품 판로개척 등 4가지다.
특허기술 평가.진단 사업은 기술거래 자금지원 사업타당성 등을 평가, 산업재산권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다.
기술수요 예측을 위해 특허맵을 작성하는 것도 이 사업에 속한다.
특허기술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시장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국유 특허 및 국.공립 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의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테크노마트를 열고 있다.
협상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발명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특허기술 거래협상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계약서 작성까지 도와준다.
특허사업화 자금은 연구개발 및 권리화 창업자금 양산 및 시설자금 등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권리화 자금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작품제작지원사업 외국출원비용지원사업 산업혁신기술개발사업 디자인혁신상품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원된다.
창업자금은 신기술창업보육사업과 중소벤처창업자금의 형식으로 집행된다.
양산 및 시설자금은 산업기술개발융자금 특허사업화투자조합 개발특허기술사업화자금 등으로 지원된다.
특허제품 판로개척을 위해선 온라인 전자상거래시스템과 우수특허제품큰마당을 열어 돕고 있다.
(02)557-1077(내선 501~508)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