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년 개교한 전남대의 현 동문 수는 모두 13만여명. 그동안 법학 의학 공학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부문의 리더들을 배출해왔다. 최근에는 정보기술(IT) 생명과학(BT) 문화예술(A&CT)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연구인력을 배출하는 등 광주.전남지역의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관계에는 김경천 민주당 국회의원(철학 66)과 이용섭 관세청장(무역학 70), 이대길 서울지방경찰청장(법학 63), 고재득 서울시 성동구청장(법학 66), 김재균 광주시 북구청장(정치외교학 72), 정이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법학 70), 이개호 여수시 부시장(경영학 77)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재계엔 양재봉 대신그룹 명예회장(상학 51)을 비롯 문주남 대동산업 회장(무역학 53), 이두호 남해철강 회장(상학 57),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토건공학 58), 임성주 애경화학 대표이사(화학 62), 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토목공학 73)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많다. 언론.방송계에는 김중배 MBC 문화방송 사장(법학 53), 조두흠 한국일보 상임고문(정치학 53), 노병유 CBS 대구방송 방송본부장(정치학 64), 김형주 광주MBC 보도국장(철학 69), 김중광 광주평화방송 본부장(경영대학원 75), 윤목현 무등일보 논설실장(화학 75) 등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