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업무) 합동청사가 오는 12일 준공된다. 준공을 앞둔 합동청사는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평택항 동부두 1천7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491평 규모로 지어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억원을 들여 이 합동청사를 건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기증했다. 청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평택출장소를 비롯, 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세관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소 국립검역소 식품의약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이 입주, 모두 53명의 관련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