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한은이 금리인하를 늦출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와는 6일자 거시경제 코멘트 자료에서 한국 물가는 유가와 밀접한 특성을 보이고 있어 지난달 나타난 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소식은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시도하려는 한은의 결정을 늦추게 할 수 있으며 물가 상승 자체가 소비심리를 추가 훼손,증시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이와는 비록 한은이 물가와 소비둔화라는 딜레마에 다시 빠져들고 있으나 목표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근원 물가지수를 감안할 때 금리 변화는 아직 시기상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