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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제작 사이트 활개친다 .. 제작도구 인터넷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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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제작이나 해킹을 위한 도구들이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반 PC 사용자들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바이러스를 만들어 뿌리거나 해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다수의 사이트에서 해킹도구,바이러스 소스코드 및 제작도구를 별다른 제약없이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virus.cyberOOOOO.sk''www.ebOOO.com''www.hackOOO.com''29a.OOOO.sk'등 알려진 것만 수십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다양한 도구와 소스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www.ebOOO.com'의 경우 바이러스 샘플에서부터 제작도구 해킹방법 등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www.hackOOO.com'은 패스워드 추출도구 30여가지를 비롯 게임 프로그램 컴퓨터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한 해킹도구를 올려놨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제작도구만 1백여개 이상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같은 실정은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2∼3년 사이 정부의 단속으로 악용 가능성이 있는 해킹 및 바이러스 전문 사이트 대부분이 자취를 감췄으나 각종 게시판 등은 여전히 바이러스 해킹도구의 교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일부 게시판에는 타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추출해 내는 프로그램을 비롯 간단히 바이러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버젓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이런 도구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법은 별로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동구권이나 동남아 등 해외에 개설된 사이트의 경우 단속이 불가능한 데다 이들 사이트 중 상당수가 조직적으로 바이러스 소스코드와 제작도구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안 전문가는 "최근 들어 비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변형 바이러스의 출현이 급증한 것은 이러한 사이트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바이러스나 해킹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보안 전문가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안업체인 시만텍코리아는 이날 한국이 세계 1위의 인터넷 보안공격 근원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에서 탐지된 보안 공격은 인터넷 사용인구 1만명당 23.7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폴란드가 18.4회로 2위,체코가 14.2회로 3위를 기록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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