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압축기술(MPEG)의 특허를 세계적으로 관할하는 MPEG LA는 오는 1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MPEG-4 비주얼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공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래리 혼 MPEG LA 라이선스 담당 부사장이 참석하며 캐논 프랑스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본 특허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PEG-4의 특허권은 비주얼 부문에서 20개사,시스템 부문에서 7개사가 갖고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비주얼 및 시스템부문, 큐리텔이 비주얼 부문, ETRI가 시스템 부문에 특허권자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