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한 적정주가를 2만원대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올렸다. 4일 노무라는 유가전망치 배럴당 27.1달러와 환율 달러당 1,223원 변수를 적용해 올해 대한항공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 7,159원에서 3,006원으로 58.0%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동긴장과 유가 등에 대한 우려를 지나친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2만1,000원으로 산출된 적정주가를 고려해 종전 매수이던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