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자사주 소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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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일 "발행물량의 10% 정도를 자사주로 매입,보유하고 있다"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의 행사·전환으로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경우 자사주를 소각해 주가를 안정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4백60만주의 BW를 보유 중이며 행사가는 1천9백90원,CB는 1백55만주로 전환가는 2천50원이다.
회사측은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 지난해 매출(3월말 법인)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5백5억원,순이익은 1백50∼1백83% 증가한 35억∼40억원으로 추정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