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 및 운영대행업체인 국민은행은 작년 12월 로또복권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대행 및 판매수수료 수입'이 각각 8억원과 6억6천만원에 달해 한달반 만에 14억6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로또복권 판매액의 2%를 로또복권 운영 대행수수료로 받는다. 또 국민은행 영업점 판매분의 5.5%를 판매 수수료로 챙긴다. 국민은행은 올해 로또 판매액이 당초 목표인 3천4백4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국민은행의 로또 관련 수입은 대행수수료(68억8천만원)와 판매수수료(56억7천만원)를 합해 1백2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