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오전 국제통화기금(IMF) 한국사무소 폴 그룬왈드(Paul F. Gruenwald) 대표 일행의 방문을 받고 간담회를가졌다. 그룬왈드 대표측은 이 자리에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IMF 역할과 한국내 활동상황을 소개하고 인수위측으로부터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폴 그룬왈드 대표는 지난 98년초 한국이 IMF 구제금융을 받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1년부터 한국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