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4% 상사에 설선물 .. 결혼정보사 듀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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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30대 직장인 10명중 3명은 직장상사에게 설 선물을 줄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의 20∼30대 미혼남녀 직장인 7백67명(남성 3백55명, 여성 4백12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 설맞이 선물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3.9%가 직장상사에게 설 선물을 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선물 종류로는 응답자의 26.9%가 '상품권'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류세트(12.8%) 차세트(12.0%) 건강식품(9.9%) 등의 순이었다.
선물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43.8%가 '5만∼10만원'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1만∼5만원(26.2%), 15만∼20만원(10.4%)이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비용은 5만6천9백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23.9%가 '부하직원에게 명절선물을 줄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선물비용으로는 5만∼10만원(35.8%)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