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코벡엔지니어링 : 박춘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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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역사와 함께 인격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코벡엔지니어링 박춘경 대표가 창업후 모토로 삼고 있는 경영철학이다.
회사 기술력이 알려지며 투자와 합작제의가 잇따랐지만 이러한 기준을 내세워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박대표가 R&D(연구개발)분야에 쏟는 열성은 남다르다.
회사생산의 80%이상을 아웃소싱에 의존하고 있어 끊임없는 기술개발만이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체 연구및 카이스트와 협력 등을 통해 특허 3건과 실용신안 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술은 제품개발에 반영됐으며 히트펌드전용실외기와 차량용 히트펌프등 기술개발도 완성단계에 있다.
박대표는 "만사가 인사"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항상 철저한 주인의식과 프로근성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그는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만큼의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벡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대기업 수준의 각종 복지후생정책을 펴고 있다.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원하는 직원에 한해 퇴직금의 일부를 적립,회사주식을 매입해 경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