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0.81%) 상승한 43.75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44선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매수 주체 부재로 상승폭이 좁혀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약 유통 등이 2% 이상 올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승 종목이 4백51개로 하락 종목(2백86개)보다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3백만여주와 7천5백83억원으로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하나로통신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였다. 국민카드는 4.04% 올랐으며 CJ홈쇼핑 파라다이스 옥션 등도 3∼4% 이상 뛰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