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가 16P급락 600붕괴.. 코스닥도 사상최저치 추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합주가지수 600이 붕괴되고 코스닥지수는 사상최저치로 추락했다.


    전쟁위기감이 고조된데다 인터넷대란까지 겹치면서 거래량은 2년1개월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시장은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일부 기관은 지수하락에 따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손절매 물량을 쏟아내 일부 종목에선 투매조짐마저 나타났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16.34포인트 떨어진 593.09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43.40으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라크에 대한 사찰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전쟁위기감이 높아진게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또 지난주말 사상초유의 인터넷망 마비사태가 벌어지면서 시장에 불안감을 높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 전병서 리서치센터본부장은 "미국과 이라크간의 전쟁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사실상 패닉상태로 들어갔다"며 "그러나 현재 지수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이어서 전저점인 580선은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3개월여만에 20만원대로 추락하는 등 대형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터넷대란의 영향으로 인터넷서비스주들은 폭락하고 안철수연구소 하우리등 보안관련 업체들은 강세를 보였다.


    삼성증권 투자정보센터 오현석 과장은 "악재가 진행형이어서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쉽게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율은 달러당 1천1백70원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10전 내린 1천1백70원70전으로 마감됐다.


    개장초 엔화가치 강세로 1천1백70원선이 무너진채 출발했으나 정부의 구두개입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주식순매도로 인해 하락폭을 줄였다.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연 4.87%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

    ADVERTISEMENT

    1. 1

      단기채·커버드콜 ETF 변동성 확대에 뭉칫돈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라 최근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이 커지자 이른바 ‘안정형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예금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단기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가 대표적 상품이다.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는 한 주간 410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전체 ETF 상품 중 두 번째로 자금 유입이 많았다. 초단기 채권에 투자해 이자를 받는 상품으로 위험을 낮춘 게 특징이다. 변동성 장세에 대기자금을 예치하려는 ‘파킹통장’ 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매수 상위 ETF 종목에도 안정형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1690억원)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965억원) 등 커버드콜 ETF가 주목받았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확보한 프리미엄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될 수 있지만 최근 조정 국면에는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비슷한 흐름은 MMF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MMF 순자산은 약 243조원으로 연초 대비 23%가량 증가했다. MMF는 국고채와 기업어음 등 만기 1년 이하 단기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예금보다 약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대기자금 성격으로 활용된다.배성수 기자

    2. 2

      거래소, 홍콩 항셍지수회사와 지수 4종 공동 개발

      한국거래소는 항셍지수회사(HSIL)와 한국 및 홍콩의 주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지수 4종을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4종은 양국의 대표 지수를 결합한 지수 1종,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바이오를 테마로 한 지수 3종이다. 대표 지수 1종은 코스피200과 홍콩의 HSI SCHK를 결합했고, 테마 지수는 'KRX 반도체 Top 15'와 '코스피200 IT', '코스피200 헬스케어'를 홍콩의 관련 지수와 결합했다. 이들 지수는 홍콩 지수를 65%, 한국 지수를 35% 비중으로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 방식으로 개발됐다.지수 내 적격 홍콩 주식 비중이 60% 이상 되도록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커넥트(Connect)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매월 리밸런싱을 진행할 방침이다. ETF 커넥트는 홍콩과 중국 간 ETF 교차 거래 제도다.거래소는 "이번 공동 지수는 한국·홍콩의 대표 지수 및 반도체, 바이오 테마 지수를 이용해 글로벌 투자자가 양국 상장 기업에 동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공동 지수를 기초로 한 ETF가 홍콩에 상장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주식 시장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3. 3

      매출 뛰는데 주가는 내리막…'AI 딜레마' 빠진 텐센트

      중국 빅테크 텐센트가 인공지능(AI) 사업 딜레마에 빠졌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AI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선포했다. 자사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과 ‘손안의 비서’라 불리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합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실적도 양호했다. 하지만 주가는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약 30%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게임으로 불린 실적, AI에 투입텐센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7518억위안,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807억위안을 기록했다. 분기별 매출도 다섯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게임 부문 약진이 실적 호조의 주요인이었다. 지난해 4분기 텐센트의 중국 국내와 해외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8%, 33% 증가한 1642억위안, 774억위안이었다. 중국 인기 게임 ‘왕자영요’, 크래프톤의 게임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 ‘화평정영’ 등 기존 장수 게임의 인기가 지속됐다.마화텅 텐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용자가 14억 명에 달하는 위챗과 AI 에이전트를 연동하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 CEO는 “AI가 광고 효율과 게임 이용자 경험치를 향상시켰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영입하고 관련 인프라를 고도화해 AI 생태계를 더욱 넓히겠다”고 덧붙였다.텐센트는 지난해 신형 AI 제품 개발에 180억위안을 투입했다. 올해 해당 분야 투자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엔 오픈클로 기반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