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아 소액투자신탁(우리은행) 어린이와 학생 등 일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적립식 신탁상품. 1백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50%까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6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주식시황에 따라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반 투자상품에 가입하고 싶어도 고액이어서 투자할 수 없었던 일반 서민층과 어린이,학생 등 소액투자자를 위해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교육 차원에서 개발된 것이다.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최고 1백만원이다.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50% 이하를,채권과 대출 등 기타자산에 50% 이상을 투자하며 주식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 등 우량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채권은 금리에 민감하지 않은 자산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매직터치단위금전신탁(우리은행)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이자가 최고 연 7.21%까지 붙는 상품. 최저 연 3%의 이자가 보장되며 만기전 코스피200 지수가 30% 이상 오르면 수익률이 연 7.21%에 달한다. 만기때 지수상승률이 15% 이상만 되도 정기예금 이상의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 최저가입액은 1백만원이며 만기는 13개월이다. 그러나 가입한지 6개월만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만기는 6개월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은행은 이 신탁상품을 앞으로 1개월간 1천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세금우대나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등도 감면받을 수 있다. 복★드림 사은예금(농협)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판매하는 예금상품. 오는 30일까지 전국 지역농협에서 한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특히 1천만원 이상 예금한 고객 3만명을 대상으로 우대금리와 함께 햅쌀로 만든 떡국용 떡(2kg)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1천만원 이상 가입해야 하는 일반 정기예탁금이며 가입기간은 최소 1년이다. 예금 우대금리는 지역농협별로 다르다. 농협 관계자는 "쌀 재고가 남아돌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은품으로 떡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