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다음달 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사회를 열어 북한 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마크 그보츠데키 IAEA 대변인은 24일 "35개국 대표들이 북핵 위기를 평가할 것"이라며 "현재 안보리 회부를 위한 결의문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결정은) 이사회 35개 회원국에 달려 있다.오는 2월3일까지 결의안 내용이 바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