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0:08
수정2006.04.03 10:10
타프시스템의 해외 전환사채(CB)가 잇달아 전환청구되면서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타프시스템에 대해 3억8천9백67만원어치의 1회차 해외 CB를 전환청구했다.
발행주식 수는 12만9천6백73주로 기존 발행주식 3백70만9천1백88주의 3.5% 수준이다.
문제는 전환가가 3천5원으로 이날 종가인 3천8백20원보다 낮다는 점이 물량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