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0:01
수정2006.04.03 10:03
프랑스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수들에 의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지단은 축구전문지 '키커'가 분데스리가 선수 2백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25.4%의 지지를 얻어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인 소속팀 동료 호나우두(22.6%)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