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기자는 "몇 주 전 김석중 상무와 전화통화를 했다"면서도 김 상무가 '사회주의'란 말을 했는지에 대해선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그는 "인수위원회 인사들이나 김 상무나 그동안 기사작성에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누구도 곤경에 빠뜨리기 싫다"며 "내 기사로 인해 더 이상 논란이 지속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커크 기자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소속이지만 뉴욕타임스와 비즈니스위크에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