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수위, 한시적 특검제 도입 추진..법무부.검찰선 난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노무현 당선자의 공약사항인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설치와 한시적 상설 특별검사제를 빠른 시일내 도입키로 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개별특검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무부와 검찰이 비리조사처 신설이나 상설특검제 도입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9일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를 검찰이나 부패방지위원회 산하에 두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법무부나 검찰이 이 방안에 끝까지 반대할 경우 여야간 협상으로 4천억원 북한지원 의혹,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 의혹 등과 관련된 특검제나 국정조사를 실시,국민적 의혹을 규명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나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들 사안에 대해 특검제와 국정감사 등을 요구하면서 관련 법안을 국회에 내놓고 있다. 한편 인수위는 △부패척결의 효율성 △권한분산을 통한 기관간 견제와 균형 △권력분립의 원칙 유지 △기관간 기능중첩 배제 △개별사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잠재울 수 있는 안전판 마련 등 5대 기준을 마련,노 당선자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여정, 한미연합훈련에 경고…"상상하기 끔찍한 결과 초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0일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우리 국가(북한)의 주권안전령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대세력들의 군사력시위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은 이날 공개한 담화에서"적수 국가들이 우리(북한)에 대한 태생적인 거부감과 상습적인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을 또다시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대규모합동훈련인 '프리덤실드(FS)'에 돌입했다.김여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언급하며 FS 훈련을 비판했다. 그는 "횡포무도한 국제불량배들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전지구적안전구도가 급속히 붕괴되고 도처에서 전란이 일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며 "한국에서 강행되고 있는 미한의 전쟁연습은 지역의 안정을 더더욱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적들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이란 간판을 또다시 내들고 있지만 무슨 대의명분을 세우든, 훈련요소가 어떻게 조정되든 우리의 문전에서 가장 적대적인 실체들이 야합해 벌이는 고강도의 대규모전쟁실동연습이라는 명명백백한 대결적 성격은 추호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김여정은 "우리 국가수반은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제일로 믿음직한 억제력으로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법칙이라고 이미 천명했다"며 "적들은 우리의 인내와 의지, 능력을 절대로 시험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우리는 적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어느 정도로 건드리는지 무슨 놀음을 하는지 지켜볼 것"

    2. 2

      [속보] 김여정, 한미연합훈련에 반발…"끔찍한 결과 초래할 수 있어"

      [속보] 김여정, 한미연합훈련에 반발…"끔찍한 결과 초래할 수 있어"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3. 3

      오세훈, 국힘 '절윤' 결의문에 "의미있는 변화 시작"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에서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이 채택된 데 환영 입장을 내놨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노선 변경을 촉구하며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았던 터라 그의 결의문 환영에 관심이 쏠린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당 노선 정상화에 나선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다"면서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이제 선거에 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오 시장은 "이번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되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오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계엄과의 단절을 촉구하며 여러 차례 노선 변경을 요구해왔다.장동혁 대표 지도부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자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신청 마감일인 지난 7일 신청을 하지 않는 강수를 뒀다.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 전원 명의 결의문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면서 "대한민국도 국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