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화리조트는 2월28일까지 동백실에서 곤충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뱀, 이구아나, 햄스터, 라이언헤드 등 살아 있는 곤충 및 동물과 함께 놀며 자연을 배운다.
칠성무당벌레 도자기에 색칠하기도 해본다.
회당 60명씩, 1인당 1만5천원.
(031)772-3811
40대 직장인 한모 씨는 올해 여름휴가를 예년보다 앞당겨 6월에 쓰기로 했다. 평소 7~8월에 휴가를 다녀온 그는 "어딜 가도 사람 많고 더운 7~8월을 피해 6월에 다녀오려 한다. 마침 항공권도 구했고 비용도 성수기보다는 싸서 큰 마음 먹고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무더운 여름을 피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정을 모두 맞춰야 하는 가족여행보다 운신이 보다 자유로운 1인가구가 증가한 데다, 자녀 방학에 맞춰 휴가를 쓰던 관행도 교외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기 중에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경우도 많아지는 등 패턴이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용을 절약하거나 번잡함을 피할 수 있는 점도 주된 이유다.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휴양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관광여행 횟수는 2023년 6월 2122만회로 전년 동월(2022년 6월 2044만회)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은 각각 2203만회(0.7% 증가), 2316만회(0.9% 감소)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월이 '이른' 여행 성수기로 떠오르는 셈이다. 올해도 6월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충일(6월6일) 이튿날에 하루만 휴가를 사용하면 연이어 나흘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있는 데다 여행업계도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다.특히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국내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과 3월 배포한 숙박 할인권은 여행 지출액 약 862억원, 지역 관광객 약 48만명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G마켓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국내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에 선정된 부산. 다채로운 식재료와 부산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담은 미식의 세계가 펼쳐진다.미쉐린코리아는 지난 2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레스토랑 셀렉션을 발표했다.훌륭한 레스토랑을 뜻하는 ‘1스타’ 레스토랑 3곳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빕구르망’ 레스토랑 15곳, 미쉐린이 추천하는 좋은요리를 제공하는 ‘셀렉티드’ 레스토랑 25곳 등 총 43개의 부산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그중 해운대구에서만 14개 식당이 선정됐다. 식도락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찾아, 부산 해운대구로 떠나본다. 금수복국맑은 생선국을 즐겨 먹는 부산 사람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복국이다. 복어는 한 마리로 사람을 33명이나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을 지녔지만,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죽음과도 맞바꿀 가치가 있다’고 극찬했을 만큼 귀한 식재료다.해운대에는 50년 전통의 복요리 전문점 금수복국이 있다. 팔팔 끓여 나오는 ‘뚝배기 복국’이 이곳의 트레이드마크. 창업주 이봉덕 씨가 전주의 뚝배기 비빔밥에서 착안해 복국이 따뜻한 온도를 오래 유지하도록 뚝배기에 담아낸 데서 시작됐다. 투박한 뚝배기에서 오래 우러난 국물은 깊은 맛을 뽐낸다. 맑은탕과 매운탕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전자를 강력 추천한다. 전날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복어살,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가 은혜롭다.KICK! 식초복국에 약간의 변주를 주고 싶다면 식초를 소량 더해보자. 복어 특유의 감칠맛이
항공사 전문평가 기관인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카타르항공을 '2024 올해 최고의 항공사' 1위로 선정했다. 카타르항공은 5년 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최고의 케이터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에어라인 레이팅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연식, 안전성, 서비스 품질, 수익성 및 승객 만족도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을 토대로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베스트 승무원' '올해의 지역 항공사' 등 부문에서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에어라인 레이팅스의 편집장 제프리 토마스는 "평가 결과, 카타르항공은 여러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승객 리뷰 부분에서 모든 항공사를 제치고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일관된 수준 높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고객평가에서 뚜렷하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는 "카타르항공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타르항공은 우리의 브랜드를 정의하고 있는 혁신과 고객을 향한 배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