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3백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2일 코스닥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비코전자는 이같은 매출액이 2001년에 비해 10%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순이익은 2001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2001년 3백55억원의 매출액에 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3·4분기까지 1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