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 폭등 46선 회복 .. 새해 證市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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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년 새해 첫 증시가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산뜻한 오름세로 출발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1백5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폭등장세를 연출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7.62포인트(1.21%) 오른 635.17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2.24포인트(5.05%) 상승한 46.60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거래소시장에서 2천1백3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백5억원을 순매수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과 올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률 5.05%는 지난해 6월28일(6.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6%포인트 내린 연 5.07%로 마감돼 14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채(AA- 등급)도 0.07%포인트 내린 연 5.64%를 기록했다.
최명수.안재석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