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PO행 불씨 .. 애틀랜타에 34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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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지구 꼴찌팀 마이애미 히트가 새해 첫날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2002∼200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루키 캐론 버틀러(25점)의 활약에 힘입어 107-73의 대승을 거뒀다.
구단 창단 이래 원정경기에서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한 마이애미는 3연승으로 11승19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