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30일 서울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유기농식품 전문점 '구텐모르겐' 1호점을 열고 유기농식품 유통업에 진출했다.

구텐모르겐은 유기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으로 쌀 현미 잡곡 등 국산 유기농 곡류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주스 과자 유아식 파스타류 등 1백50여 품목을 독일 호주 일본 등지에서 직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앞으로 백화점 추가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쇼핑몰 로드숍 등의 형태로 구텐모르겐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