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26일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장애인 국가대표양궁선수단에 1천만원 상당의 경기용 양궁 장비를 전달했다.
▷김정완 매일유업 대표는 산학연 공동연구 공모전에 응모한 과제중에서 유가공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과제 13편을 최근 선정,5억원 가량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와 손 잡고 소비자 개개인에 딱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퍼스널 쇼퍼’ 개발에 나선다. 오프라인 점포에 로봇,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하는 등 리테일 테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AI 및 빅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소비자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 개발에 착수한다. 2017년 첫 도입한 ‘S-마인드’를 한층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핵심은 ‘초개인화’다. 기존 S-마인드는 성별, 연령, 주거래 점포, 과거 구매한 브랜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그룹화한 후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나 할인 프로모션을 추천해준다. 고도화된 S-마인드 4.0은 라운지 및 발렛 서비스 이용, 앱 내 커뮤니티 활동 등 생활패턴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상품과 여행·예술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게 목표다.평소 백화점 할인기간에 식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의 경우 점포에 방문 시 식음료(F&B)&nb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리기 위해 살펴보는 소득공제 중 가장 먼저 확인하는 인적공제 항목은 ‘부양가족’이다. 부양가족은 ‘내가 생계를 돌보는 가족’을 의미하는데, 기본 공제로 1인당 15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하지만 생계를 돌본다고 해서 무조건 부양가족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 부모는 60세 이상 등 소득세법에 규정된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기준에 맞지 않는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입력해 과다 공제받으면 최대 40%의 가산세를 물어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다 공제 사전 차단국세청은 이처럼 부양가족을 잘못 공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편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지난 15일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공제받을 수 없는 부양가족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적인 변화다.그동안에는 부양가족의 소득금액과 상관없이 명단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공제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도록 했다. 그러다 보니 요건에 맞지 않는 가족을 부양가족으로 선택해 가산세를 물거나 추가 신고해야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에 국세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전기차(EV) 콘셉트를 공개했다.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와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이다. 인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된다.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웠다.향후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을 검토한다.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개선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구체적으로 각진 앞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하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 편의를 강화했다.3륜 차량 이용률이 높은 인도 특성을 감안해 3륜 EV 콘셉트는 이동, 물류, 응급구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견인 고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접이식 좌석 등을 탑재했다.또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해 폭우가 잦은 인도의 기후 환경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현대차는 향후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양산시 열 전도율 감소용 페인트와 폭우 대비를 위한 방수 소재의 사용을 검토하는 등 현지 환경에 적합한 모빌리티를 개발할 방침이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