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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쇼핑몰업체 경영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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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쇼핑몰업체들의 경영에 빨간 불이 커졌다. 주요 수익원중 하나인 NHN 등 인터넷 포털들이 입점료나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이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쇼핑코너에 입점해 있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입점료를 두배 가량 올릴 계획이다. NHN은 현재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업체들로부터 월 5백만∼2천만원을 받고 있으나 이를 1천만∼3천만원 수준으로 인상키로 하고 업체들과 개별협상을 벌이고 있다. NHN은 입점료를 인상하는 대신 네티즌들이 검색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을 찾을때 이들 입점업체의 사이트를 상단에 내세워 이용자들을 몰아주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대해 네이버쇼핑에 입점해 있는 LG이숍 CJ몰 인터파크 롯데닷컴 삼성몰 등 5개 대형 인터넷 쇼핑몰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용카드 수수료,입점료 수수료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이 5% 안팎에 불과한 상황에서 입점료까지 인상하면 수익기반이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 대형 인터넷쇼핑몰의 매출 가운데 포털 등 인터넷 사이트에 입점해 발생하는 매출 비중은 업체에 따라 10∼30%에 이른다.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는 "포털과 인터넷 쇼핑몰이 그동안 윈-윈의 공생구조를 유지해왔으나 포털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NHN의 입점 수수료 인상은 야후코리아 다음 엠파스 등 인터넷 포털업계 전체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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