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등학교가 21일부터 31일 사이에 대부분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5백39개 초등학교가 21일부터 31일까지 학교별로 방학식을 가진 뒤 내년 2월4일까지 41일간 겨울방학을 갖는다. 개학일은 학교별로 내년 1월29일부터 2월7일까지다. 한편 서울시 초등학교 교장회는 이날 내년도 서울초등학교 학사일정안을 확정하고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 일정안에 따르면 내년 3월3일 시업식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은 7월19일, 겨울방학은 12월31일, 종업식은 2004년 2월14일 치르게 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