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INI스틸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에 비해 7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건설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2월에도 철근 및 형강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76.4% 늘어난 1천6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은영 연구위원은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EPS(주당순이익)를 당초 전망치보다 14.8% 상향조정한다"며 "내년 EPS 역시 금융비용 축소에 따라 당초 추정치보다 1.1% 올려 잡는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