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업들 인재 뽑기 '이색 풍속도'] 황당한 질문.주문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개서를 보면 당신은 영업에 소질이 없어 보이네요.전공을 살리는게 더 좋을듯한데 뭣하러 이곳에 지원했습니까." 지난달 치러진 한국얀센의 영업사원 면접시험은 이처럼 당혹스런 질문으로 시작됐다. 정신과 전문의까지 면접관으로 참여해 곤란한 질문을 퍼부어댄 뒤 위기대처 능력,순발력,창의력 등을 평가하는 이른바 "압박면접"이다. 기업들은 수험자의 일반 상식과 지식 수준이 높아 기존의 선발방식으로는 우수 인력을 골라내기 어려워지자 예측가능한 질문보다는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SK그룹이 최근 계열사별로 실시한 면접에서는 "3차 대전이 일어나 10명만 살아남는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선 7명만이 과학자가 개발한 캡슐로 들어가야 한다.현재 변호사와 그 아내,대학 1학년 여대생,프로축구 선수,소설가,지성파 여배우,과학자,경찰,목사,유학생 등 10명이 있는데 당신이 결정권자라면 어떻게 하겠는가","한라산이나 백두산을 옮긴다면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걸리겠는가"등 다소 황당하다 싶은 질문을 던졌다. 동부제강 면접에서는 "사막이나 극지방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3가지는","면접을 위한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느 부위를 할 것인가","서울시내 주유소는 몇개나 있고,그 근거는?","1억원이 생기면 무엇을 하겠는가","빨래가 마르는 이유를 열역학적으로 설명하면"등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많았다. 삼성은 입사자들이 낸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즉석에서 "활달하고 수다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1분동안 면접관을 웃겨보라"는 등 돌발적인 주문을 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1. 1

      美뉴욕주 공장 활동 2개월 연속 확장…제조업회복 시사

      미국 뉴욕주의 공장 활동이 2월에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제조업체들은 또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주 일반 기업활동지수가 7....

    2. 2

      뉴욕증시,'AI 혁신 히스테리'에 나스닥 1.2%↓

      1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한 기술주들이 초반 매도세를 보이며 하락으로 출발했다.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

    3. 3

      "이란,군사 훈련으로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세계 석유 수송의 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부분적으로 폐쇄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핵심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