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인터넷서점 인터넷 교보문고를 확대 개편하고 정진욱 전 모닝 365 사장(38)을 사업본부장(이사)으로 영입했다. 정 신임이사는 특유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후발업체였던 모닝 365를 설립 1년 만에 업계 2위로 끌어올려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정 이사는 "도서 구비량이나 도서정보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교보문고가 조만간 예스24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