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청년회는 7일 오후 4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미군 장갑차에 숨진 심미선, 신효순양의 유족들과 함께 '미선.효순 왕생극락 발원 및 SOFA 개정 촉구 청년법회'를 연다. 행사 1부에서는 추모시 낭독, 추모시 합창에 이어 심양과 신양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2부에서는 청년회장의 규탄사 낭독과 진관 스님의 법어에 이어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발원 108배를 올리고 발원문을 낭독한다. 행사 후에는 광화문 촛불시위에 동참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