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가 소장한 서산대사 유물을 비롯한 문화재 4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또 법주사의 소조삼불좌상(塑造三佛坐像) 등 10건은 보물 지정을 예고한다고 문화재청이 4일. 밝혔다. 보물로 새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동여도(서울역사박물관) 감은사지 동탑사리장엄구(국립중앙박물관) 대동여지도(서울역사박물관) 등이다. 또 보물 지정이 예고된 문화재는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좌상,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화엄사 대웅전 삼신불탱,쌍계사 대웅전 삼세불탱,쌍계사 팔상전 팔상탱,송광사 화엄전 화엄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