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사흘째, 코스닥지수는 9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였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10.26포인트(1.44%) 오른 724.80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0.84포인트(1.65%) 상승한 51.90을 기록했다. 거래소시장은 금융주, 코스닥시장은 인터넷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국민은행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코스닥시장에선 NHN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옥션 다음 등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