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혈당을 신속히 낮춰주는 '파스틱정'을 12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테글리니드 제제의 파스틱정은 복용한 지 1시간 안에 식후 혈당치를 떨어뜨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스틱정은 약효가 4시간 정도만 발휘돼 반복적으로 먹더라도 별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파스틱정은 일본 아지노모토사가 개발,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으로 일동제약은 파스틱정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