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한달여만에 5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06포인트(2.15%) 뛰어오른 50.38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50선을 탈환한 것은 지난 10월18일 이후 한달여만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5.80포인트(0.83%) 상승한 708.07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가 2.53%와 1.95% 하락했으나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선물매수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하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