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大賞] 광고마케팅大賞-LG전자 .. 강한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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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은 2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구촌 곳곳에서 휘센 브랜드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에어컨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일류 에어컨 브랜드 휘센(Whisen)은 'whirl(소용돌이)+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 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휘센(Whisen)은 에어컨의 속성인 시원함을 시청각적인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2002년형 휘센은 '초절전 냉방 시스템(Twin Power Cooling System:TPS)'으로 최고 70%까지 전기료가 절감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3면 입체냉방 기능'은 전면부뿐만 아니라 좌.우에서도 냉기가 나와 더 빨리 더 골고루 냉방을 시켜준다.
핵심 기술인 '플라즈마 골드크린 시스템'은 공기 정화기처럼 살균, 탈취, 청정 기능이 뛰어나 휘센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LG전자는 휘센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제패한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는 메이커 위주의 메아리 없는 광고를 만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휘센은 소비자들의 걱정거리를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걱정을 함께 해결하려는 마음을 표현했다.
휘센 광고를 보면서 세계를 휩쓴 에어컨을 만드는 회사는 생각하는 것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LG전자는 좋은 것은 좋다고 꼭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광고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모델로 황신혜씨를 등장시킨 시리즈 광고에서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를 통해 소비자를 최고로 여기는 휘센의 마음이 상징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내 아이가 무더위로 지치는 날이 없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곧 휘센의 마음이라는 설명이다.